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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에서 의대증원발 연쇄적 합격선 하락을 노린 소신지원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종로학원이 전국 202개 4년제대 정시 지원상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서울권 지원자는 19만 4169명으로 지난해 18만 9005명보다 5164명 증가했다.
경인권 역시 10만 7709명으로 지난해 10만 6651명보다 1058명 증가했다.
반면 지방권의 경우 20만 3188명으로 지난해 20만 6781명보다 3593명 감소했다.
최상위권 의대 쏠림으로 상위대학 합격 기대심리가 상승하면서 수도권으로의 연쇄적인 상향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전국 202개대 기준으로는 지원자가 50만 5066명으로 지난해 50만 2437명보다 2629명 증가, 비율로는 0.5%p 증가했다.
올해 전국 대학이 전반적으로 정시 모집인원이 감소하면서 경쟁률도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상승했다.
17개 시도의 지역별 정시 원서접수 인원으로 살펴보면 7곳은 증가, 10곳은 감소했다.
증가인원이 많은 순으로 서울이 가장 많은 인원이 증가했으며 이어 충남, 경기, 부산, 경북, 광주, 경남 순이다.
지방권 중 지원 건수가 증가한 지역의 경우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지원 건수 증가가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감소한 10개교의 경우 감소인원이 많은 순으로 전북, 대전, 충북, 인천, 대구, 울산, 전남, 제주, 강원, 세종 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
기사 출처 : 베리타스알파
기사 제목 : [2025정시경쟁률] 지원자 '서울권 5164명 증가, 지방권 3593명 감소'.. ‘의대발 입결하락 노린 소신/상향지원'